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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 제품, 국제 경쟁력 인정
입력 : 2018년 11월 29일(목) 00:00


㈜성일이노텍 '데코플레이트', 산업부 세계일류상품 선정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코플레이트'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성일이노텍 박우근 회장(오른쪽)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이 세계 무대에 내로라 할 경쟁력을 갖췄다는 인증인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28일 ㈜성일이노텍(대표이사 임민자)에 따르면 성일이노텍의 데코플레이트 제품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데코플레이트는 가전제품과 가구 도어의 디자인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고 건축 내·외장 인테리어 마감재로 사용되는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친환경 디자인 혁신 제품이다.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200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이고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에 인정되는 국가공인 증서다.

이번 선정은 ㈜성일이노텍의 데코플레이트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광주 광산구 평동 2산업단지에 위치한 ㈜성일이노텍은 2005년 11월 설립돼 3D 음양각 디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등의 가전제품 부품 물량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VESTEL(터키), GODREJ(인도), PANASONIC(일본), SHARP(일본) 등 대형 해외 가전업체에 냉장고 도어용 데코글라스를 수출하며 2015년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또 3D 음양각 기술을 기반으로 데코플레이트 제조기술을 발전시켜 왔고 최근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자체상품개발을 진행, 스마트글라스를 개발해 2017년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 300(WC300)기업으로 선정됐다.

임민자 사장은 "늘 시장 변화에 주시하고 새로운 트렌드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나날들이 인정받은 듯 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