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창농협(조합장 서순철)이 18년째 사랑의 쌀·김치·과일 나눔 행사를 가졌다.
7일 오전 광주시 서구 금호동 서창농협 본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강기석 서구의회 의장, 김옥수·윤정민·박영숙 서구의원을 비롯한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등 내빈과 원로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창농협 원로청년부, 청년부,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등 후원자들이 백미 130포, 김장김치 1천500포기, 우리밀라면 130상자, 귤 130상자, 화장지 130상자를 관내 영농회 경로당 및 관내 아파트 경로당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서창농협 서순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원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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