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베누에 진흙에 함유된 수분의 형태로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지구물리연합 모임에서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이 원격탐사로 소행성 베누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진흙 속에서 물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나사 탐사선 오시리스-렉스는 지난 2년여동안 약225만㎞를 날아가 지난 3일 소행성 베누의 궤도에 안착했다.
나사 연구진은 베누에서 산소와 수소가 결합된 분자(hydroxl)들을 발견했다면서, 베누의 진흙 미네랄 속에 이런 분자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베누가 형성된 이후 어떤 시기에 물과 접촉한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베누의 크기가 워낙 작아 물을 품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 베누는 좀더 큰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베누의 '모(母)' 소행성에는 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뉴시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 오늘은 5월31일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문제다. 오늘 정부가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 돌아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으나 정확한 결과에 대한 답변을 주지 않았다.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실,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의 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류 이유와 영향 및 주변 국가들의 입장을 알아보자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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