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20일 오후 오웬기념각에서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성탄을 축하하는 칸타타 '생명의 빛'을 연주한다.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주간에는 작은예수 봉사대가 광주·전남 여러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성탄칸타타를 연주를 통해 지역의 이웃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광주기독병원 찬양대와 함께 호남신학대학교의 호신핸드벨콰이어, 기독간호대학교의 리조이스중창단, 광주기독병원의 KCH선교회관현악단, 베데스다중창단이 협연한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1900년대 초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광주기독병원이 선교사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오웬기념각에서 양림동 트리축제 기간에 성탄칸타타를 연주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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