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24), 배우 김향기(19), 신승호(24)가 JTBC 새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 '핫'한 청춘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고 17일 예고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옹성우는 극 중 고독한 18세 소년 주인공 '최준우'를 맡았다. 감정 표현이 서툴러 공감력이 없어 보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김향기는 KBS 1TV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2015) 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성인이 된 후 처음 선택한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 '유수빈'을 연기한다. 엄마의 원격관리를 받으며 뚜렷한 꿈과 목표도 없이 살아가다 진짜 꿈인 진정한 독립에 나서는 인물이다.
신예 신승호는 완벽하지만 내면에 어둠을 가진 '마휘영'을 맡는다. '마휘영'은 잘생긴 외모에 친절한 성격까지 모두가 신뢰하는 열여덟 소년이다. 완벽한 모습 뒤에 열등감을 숨기고 있다.
'열여덟의 순간'은 8월 방송할 예정이다.
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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