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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기업 CEO 강남 3구에 3분의 1 거주
입력시간 : 2019. 02.08. 00:00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3분의 1 이상이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 3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500대 기업의 현직 대표이사 619명(오너 일가 121명·전문경영인 498명)의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420명(67.9%)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인천 거주자가 131명(21.2%)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직 CEO 가운데 거의 90%가 수도권에 사는 셈이다.

이밖에 ▲영남 38명(6.1%) ▲충청 10명(1.6%) ▲호남 8명(1.3%) ▲해외 7명(1.1%) ▲세종·제주 5명(0.8%) 등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체의 50% 이상이 서울 강남 ·서초·용산·경기 성남시에 집중됐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강남구가 106명(17.1%)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 82명(13.2%) ▲성남시 53명(8.6%) ▲용산구 51명(8.2%) ▲송파구 35명(5.7%)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오너 일가(35명)뿐만 아니라 전문경영인(71명)도 가장 많이 거주했다.

거주 건물까지 파악된 인원은 전체의 85.3%인 528명이었으며 이 중 10명이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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