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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섹스 스캔들 딛고 재기 "포르노 배우 등장에…무기한 중단 선언도" 새 역사 썼다
입력시간 : 2019. 04.15. 22:58


타이거 우즈 (사진: YTN)
타이거 우즈가 명실 상부한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타이거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제 83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타이거 우즈는 여유롭게 마지막 홀에서 우승 퍼트를 성공시킨 뒤 감격에 겨운 듯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의 승리가 확정되자 관객들은 그의 이름을 외치는 등 '황제의 부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9년,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까지 겹치면서 끊임없는 추문에 시달렸다.

당시 타이거 우즈의 사고 원인이 불륜을 두고 부인 노르덴그린과 다툼을 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퍼진 것.

뿐만 아니라 이후 웨이트 리스트, 호텔 매니저는 물론 포르노 배우에 이르기까지 타이거 우즈의 연인임을 자처하는 백인 여성 수십 명이 등장하기도 했다.

결국 타이거 우즈는 "도를 넘어선 행위"라며 에둘러 사죄한 것으로 모자라 "골프를 무기한 쉬겠다"라고 자숙의 뜻을 밝혀야 했다.

이후 타이거 우즈는 야심 차게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큰 소득을 얻지 못하던 중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약물중독 증상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긴 슬럼프에도 끊임없이 귀환을 시도하던 타이거 우즈의 재기에 세간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강서현        강서현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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