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고려고, "문제 유출은 단순 실수…징계 부당"
재심의 정식 요청
"파면·해임 등 과도하다"
입력시간 : 2019. 09.10. 17:03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과 상위권 특별관리, 학사행정 부실 등의 논란을 낳고 있는 광주 고려고가 교육청 감사 결과에 반발, 20일 ‘근조 현수막’ 등을 학교 곳곳에 내걸었다. 2019.08.20 goodchang@newsis.com
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과 상위권 특별관리 등의 논란을 낳은 광주 고려고등학교가 광주시교육청의 특별감사와 학교관리자 파면·해임 등의 징계 요구가 과도하고 부당하다며 재심의를 정식 요청했다.

고려고 문형수 교장은 10일 “시험문제 유출과 상위권 학생 특별관리에 대한 시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와 징계 요구가 공정성을 잃고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판단, 이날 오전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우선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받을 만큼 중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재심의를 통해 학교와 교사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학교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5∼2017년 진행된 광주지역 30여개 고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금품 수수와 성적조작, 학생생활기록부 부당 수정 등이 드러나 연루 교사 2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S여고를 제외한 대다수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운영, 평가 관리 부실 등의 책임을 물어 경고나 주의 처분이 내려진 점을 비교근거로 제시했다.

학교 측은 특히 “감사결과 어디에도 상위권을 위한 성적조작의 근거는 없으며 문제유출은 교사의 단순 실수였다”며 “교육청에서도 ‘성적조작은 없었다’고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고3은 2009교육과정이라 수준별 이동수업이 합법적이고 교육부 권장사항이며, 전국 23.3%의 학교에서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주장하는 우열반이 아니라 수준별 이동수업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상위권만은 위한 교육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수시, 정시 입시 결과가 확인시켜 주고 있으며, 조조 수학교실과 학습도우미, 멘토·멘티 활동 등이 단적인 예”라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그러면서 “교육과정 운영, 평가 관리, 방과후 학교, 기숙사 운영, 학교장 추천 등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후속 조치를 모두 취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자체 감사 규정에 따라 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즉 오는 11월10일 이내에 재심의 결과를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교육청은 7월 8일부터 한달 간 고려고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시험문제 출제, 우열반과 기숙사 운영, 과목선택 제한, 대입학교장 추천 등에서 상위권 학생에게 일종의 특혜가 있었다고 보고 교장(파면)·교감(해임) 등 7명 중징계, 교사 48명 징계나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이 중 30여 명은 징계가 아닌 행정처분 대상이다.뉴시스=송창헌기자 goodchang@newsis.com


뉴시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