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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9년생 행운의 주인공 만세가 불려진다.쥐띠48년생 어깨춤 절로 나는 호사를 누려보자.60년생 상대를 인정해야 쉽고 편하게 간다.72년생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 준다.84년생 기회에서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96년생 미움도 속상함도 바람에 실어내자.소띠49년생 먼지 쌓인 경험이 빛을 발해준다.61년생 꽃향기에 취하면 가난이 들어선다.73년생 낯설고 다른 삶 새로움에 도전하자.85년생 물색없는 농담 분위기만 해친다.97년생 거품을 걷어내야 진짜가 보여진다.범띠50년생 속단은 금물 게으름을 피워보자.62년생 눈으로 안보여도 믿음을 지켜내자.74년생 온전한 평화를 그림으로2024.04.15@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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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부터 봄비···광주·전남 최고 80㎜ 폭우광주·전남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은 15일부터 16일까지 20~60㎜에 달하는 비가 오겠다.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8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광주·전남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한풀 꺾이면서 평년(16~21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7도, 한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가 되겠으며 162024.04.15@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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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또 음주운전···광주경찰 올해만 5번째윤희근 경찰청장의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1호' 발령 기간(3월7일~4월11일)이 끝나자마자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 간부가 또다시 음주운전에 적발됐다.올해 들어 벌써 5번째 광주경찰의 음주운전 비위 행위라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14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20분께 북구 양산동 양산우체국앞 교차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A(57) 경감이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를 추돌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경감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당2024.04.14@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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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주기] "304명 희생, 걸음마다 새기겠다""앞으로 10년, 20년 세월이 흘러 세월호 참사가 잊힐수도 있겠죠. 그래도 누군가가 이 길을 계속해서 걷는다면 기억의 저편에 묻어뒀던 세월호란 '세글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지 않겠어요?"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3일 진도 팽목항에서 만난 안병호(46) 팽목바람길 공동운영위원장이 건넨 말이다.팽목바람길은 세월호 참사 4주기였던 2018년 4월16일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와 팽목마을 주민 20여명이 직접 낫을 들고 6개월에 걸쳐 만든 길이다.팽목항을 다시 기억하고 세월호 참사를 잊지말자는 의미로 12.6km에 달하는2024.04.14@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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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주기] "노란리본 보면 세월호 떠올려···계속 만들 것""때때로 잊고 살다가도 노란리본을 보면 세월호를 떠올리는 시민들이 많아요. 노란리본은 잊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앞으로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란리본을 계속 만들 거예요."봄바람 부는 4월이면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에서 노란리본 물결이 일렁인다.실제로 노란리본을 보는 시민 대다수가 10년 전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떠올린다. 사고 당시 실종자들이 돌아오길 바라며 걸렸던 노란리본은 이제는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고 추모하는 의미로 내걸리고 있다. 일상에 치여 잊고 살다가도 시민들이 노란리본을 보면 그날의 참상과 아픔을 떠올린다.'잊지2024.04.14@ 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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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주기] 열 번째 봄, '그날 잊지 않겠다' 되뇐다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참사 이후 열 번째 봄을 맞았지만 희생자 유가족들의 시간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부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까지 참사 이후 이어진 조사에도 침몰 원인 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온전히 풀어주지 못해서다.대부분 형사처벌을 피해간 해경 지휘부 등 참사의 직간접적인 책임자들에 대한 솜방망이 문책도 유가족들에게 비수를 꽂았다.그사이 학동 붕괴 참사,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이태원 참사 등 애꿎은 생명을 앗아간 참사는 반복됐다2024.04.14@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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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0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노랗게 물든 팽목항·목포신항 추모행렬"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잊지 않겠습니다."13일 오후 진도군 팽목항(진도항).팽목항을 상징하는 빨간 등대로 향하는 길에는 수십개의 노란 깃발이 바람에 좌우로 펄럭였다 .깃발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알리는 "성역없는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깃발과 함께 방파제 하단에 조성된 '기억의 벽'에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추모글과 그림 등의 타일 4천여장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벽을 형성하고 있었다.쉴 새 없이 움직이는 깃발과 낡고 빛바랜 기억의 벽에 눈길이 사로잡힌 채 걷다 보면 어느 새 노란2024.04.14@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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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산동서 지름 1.3m 땅 꺼짐···긴급 복구광주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관할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1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께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지름 1.3m, 깊이 3m 크기의 구멍이 생겼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구멍 위를 지나간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다.북구는 사고 당일 현장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지난 13일 한전 등 유관 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북구는 정확한 사고 원인를 조사 중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2024.04.14@ 임창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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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지역인재 선발 절반 전망비수도권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10곳이 의과대학처럼 '지역인재 선발' 비중을 높인 가운데 광주교육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 절반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총 10개교의 현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전형은 전체 수시·정시 정원 내 모집정원의 37.1%를 차지했다.지역인재 전형은 비수도권 대학이 있는 권역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3년 동안 다닌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인기 높은 의약학계열은 신입생의 일정 비율을 지역인재로 뽑도록2024.04.14@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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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식 개최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목포신항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념식을 개최했다.추념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박지영 광주시부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이 참석했다.행사는 세월호를 향해 ▲헌화 및 묵념 ▲교육감 추모사 ▲안전한 광주교육·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 ▲노란리본을 묶으며 애도 등으로 이뤄졌다.이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픈 역사이다"며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다짐하겠다"고 말했다.이2024.04.14@ 한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