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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망치든 금은방 털이범들 추적중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망치로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2일 새벽 3시10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모 금은방에 괴한 3인이 침입해 각종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들은 순식간에 출입구와 진열장 유리를 망치로 깨부수고 귀금속을 챙겨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경찰은 상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2.12.0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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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자전거 사고로 70대 숨져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1일 오후 7시15분께 남구 월산동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 A씨가 6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사고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앞서 가던 A씨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2022.12.01@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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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속협-광주교대, ESD 인재 양성 역할 '톡톡'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광주시지속협)와 광주교육대학교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특화한 전문강사를 대거 배출하면서 ESD 인재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1일 광주시지속협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광주교대 평생교육원에서 'ESD 강사양성과정 2기'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1주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총 15명이 수료를 마쳐 전문강사로 거듭났다.앞선 3월에 진행된 ESD 강사양성과정 1기는 총 19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수료를 마친 전문강사는 향후 학교와 마을공동체 등에서 기후위기와 지속2022.12.0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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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제8차 보상법 행안위 통과···부상자회 '환영'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1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약칭 제8차 보상법)'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해당 법률 개정안은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에서 무소속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이 각각 동일한 이름으로 대표발의한 법안 2건에 대해서 통합한 대안이다.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보상금 등의 지급신청 기간이 기존 2015년 1월~6월 30일에서, 2023년 7~12월 31일까지로 개정된다.보상심의위원회가 본인의 신청2022.12.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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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창문 넘는' 20대 성추행범 구속술을 마시고 빌라 창문으로 침입해 성추행 행각을 벌이던 20대가 구속됐다.광주서부경찰서는 1일 주거침입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제추행) 혐의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재범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10월7일 새벽 5시10분께 서구 농성동 모 빌라 4층 B(59·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던 B씨를 추행한 혐의다.화장실 창문으로 침입한 A씨는 B씨의 비명을 듣고 깬 아들이 소리치자 베란다 창문으로2022.12.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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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 2025년 원형 그대로 복원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이 1980년 5월 당시 모습으로 복원된다.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1일 오후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열고 도청 본관 포함 6개 동에 대해 원형 복원을 전제로 한 복원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추진단은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1980년 5월 당시 모습으로 모두 구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복원공사는 내년 7월부터 이뤄지며 오는 2025년 개관이 목표다.단 공사 과정에서 건물별 상태와 기존 구조물 철거 가능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을 비롯한 법적·기술2022.12.01@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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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까지 멈추나' 호남철도노조 1천명 파업 예상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산하 전국철도노조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화물연대에 이어 철도노조도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철도노조 호남본부는 임금·단체협약 마지막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 2일 오전 9시를 기해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1일 밝혔다.파업에는 광주·전남·북지역 조합원 2천652명 중 필수 유지업무 인력을 제외한 대다수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철도노조 호남본부의 필수 인력은 1천100명 정도로 노조는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1천~1천200명 가량이 동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까지 파업 동참 의사를 밝힌 조합원2022.12.01@ 안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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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일 온정'…사랑의 온도탑 제막매년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으로 훈훈함을 전하는 '사랑의 온도' 올리기가 6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첫날부터 지역민들의 추위를 녹일 온정이 잇따르면서 광주·전남에서 '사랑의 온도'가 일제히 올라갔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올해 목표액은 48억4천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2022.12.01@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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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 1년···피해자 보호·지원 '제자리걸음'이른바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가해자에 대한 처벌 수위는 높아진 반면,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범죄 예방 뿐 아니라 피해자 사후 정서적·법률적 지원 등과 같은 다각적 모색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광주여성의전화 부설 광주여성인권상담소는 1일 광주 서구청 나눔홀에서 '스토킹 처벌법 시행 1년, 피해자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이인숙 광주여성의전화 사무국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고보혜2022.12.01@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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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압 낮추고 '빗물 세차'까지···시민들 물절약 동참 활발"물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아파트 수도 밸브 수압을 낮췄어요. 저 말고도 같은 동 사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 보고 같은 광주시민으로서 동질감을 느껴서 좋았습니다."광주시청에 근무하는 40대 직원 A씨는 거주하는 아파트 동에 부착된 '수압조정 현황표'를 보여줬다.40여 세대가 사는 이 동에서 절반 가량인 20여 세대가 자발적으로 수압을 낮췄다고 표시했다.A씨는 "사실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최근 언론 보도와 재난 문자를 보고 이대로는 정말 물이 끊길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며 "전에는 물을2022.12.01@ 이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