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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10대, 가로수 들이받아 동승자 2명 숨져

입력 2021.05.06. 07:39 댓글 0개
경찰, 운전자 입건해 조사

[목포=뉴시스]김혜인 기자 = 심야시간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 낸 사고로 동승자들을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험운전 치사)로 A(1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목포시 용해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함께 탄 동갑내기 친구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자리를 마친 직후 지인 소유의 차량을 빌려 몰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로 경상을 입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신변 처리 방향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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