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성덕고 인근 수완고에서도 확진자 1명 나왔다

입력 2021.05.07. 09:18 수정 2021.05.07. 09:18 댓글 0개
스터디카페 등에서 확진자간 접촉 추정
30일 이후 등교 안해 추가 접촉은 없어
독서실 등 동선 다양 방역당국 역학조사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광산구 성덕고 코로나19집단감염 여파가 인근 학교에까지 미치고 있다. 수완고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오면서 학생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특히 학생 확진자 가운데 일부의 동선이 독서실, 학원, PC방 등으로 다양한 데다 스터디카페 등에서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7일 광주시교육청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가 가운데 광산구 수완고등학교 학생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덕고 확진자와 최근 스터디카페 등에서 접촉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다만 수완고 확진 학생은 지난달 30일 첫 증상 발현이후 등교를 하지 않아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성덕고에서 학생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전날 수완지구 인근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90여개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수완지구 인근 7·9학군이다. 7·9학군에 속한 유치원 41개원, 특수학교 1개교,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8개교다.

시교육청은 3월 개학 이후 광주에서 집단감염 사례를 비롯해 40명 안팎의 학생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노래방이나 PC방 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를 당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성덕고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인근학교 확진 학생도 증상이 발생한 30일이후 등교를 하지 않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전수검사 등 추가적인 대책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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