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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지지율 만회 가능···윤석열 野합류, 쉬운 일 아냐"

입력 2021.05.12. 20:45 댓글 0개
"국민과 소통…신뢰 얻으면 기회는 올 것"
尹 관련…"安도 국민의힘과 함께 못하는데"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정세균 전 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정세균계 의원 모임인 ‘광화문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에 비해 지지율이 저조한 것과 관련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12일 KBS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태풍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들께서 어떤 일꾼을 필요로 하실지 거기에 대한 비전과 전략도 제시를 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신뢰를 얻으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야권 내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간단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제가 야당의 상황을 그렇게 잘 알지 못하죠, 남의 집이니까"라면서도 "야당에서 과연 이분을 영입할 건지, 또 본인이 그쪽에 함께할 건지 등등.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에도 보면 안철수 대표가 아직도 지금 논의만 있지 그 당에 함께하지는 않은 상황 아닌가"라며 "정치인이 어느 당에 함께하고 또 그쪽의 후보가 되고 하는 문제는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발언했다.

정치인으로서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수사는 잘하는데 정치도 잘할지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일이고. 그래도 정치는 정치인이 좀 더 잘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정 전 총리는 '윤 전 총장이 범야권 제1주자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총장이라는 점 등등 여러 가지가 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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