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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연 청와대 전 법무비서관, '이재용 변호인단' 합류

입력 2021.05.12. 21:03 댓글 0개
2년 전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 출신
법제처장 퇴임한 이후 올해 2월 선임
[서울=뉴시스] 김형연 전 법제처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2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내며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했던 김형연 변호사(55·사법연수원 29기)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재판 변호인으로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월26일 이 부회장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박사랑·권성수)에 변호사 선임 신고서를 제출했다.

판사 출신인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해 8월까지 법제처장을 지냈다. 법제처장 퇴임 후 3개월 뒤인 같은해 11월 법무법인 소속으로 변호사 활동을 해왔다.

현재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2일 첫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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