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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교회·학교'광주·전남 밤새 20명 확진

입력 2021.05.15. 09:54 댓글 0개
전남, 유흥주점·나이트클럽발 연쇄 감염 '일파만파'
일상생활 감염 확산…광주선 초등생 1명 추가 확진
[고흥=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 검사 자료 사진. 2021.05.03. hgryu77@newsis.com

[광주·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나이트클럽·유흥주점·학교 등지에서 동시다발적 감염이 끊이지 않으면서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0명 더 늘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남 18명, 광주 2명이다.

전남에선 최근 주요 감염원 별로 n차 감염이 잇따랐다. 전남 1266~1283번째 환자로 등록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4명(1273~1276번째 환자)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여수 유흥업소 방문자 또는 종사자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70번째 환자는 순천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가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된 직후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 여수 유흥시설은 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환자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일상생활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1277·1278번째 환자는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277번째 환자는 지난 9일 모 교회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1278번째 환자는 지난 10일 확진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72번째 환자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와 접촉했다. 자가 격리 해제전 검사서 확진됐다.

1271번째 환자는 전파 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확진자와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1269번째 환자도 광주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 모두 밀접 접촉자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명(1266~1268번째 환자, 1279~1283번째 환자)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 이들은 기침·발열·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자진 검사를 받았다.

[광주=뉴시스]=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에선 학원 내 접촉을 통해 초등학생 감염자가 추가되는 등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광주 2584~2585번째 환자로 등록됐다.

2585번째 환자는 남구 모 초등학교 학생이다. 또다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572번째 환자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학원에서 만나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는 검사 통보를 받고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방역당국은 남구 모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교직원·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인다.

2584번째 환자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 직후 격리돼 추가 감염 확산 가능성은 낮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을 막는데 주력한다.

한편, 광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585명이다. 이 가운데 지역 감염은 2424명이다.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총 1283명 중 지역감염은 11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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