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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광장 주변 지하철 공사 착수···11차로→8차로

입력 2021.06.06. 09:46 댓글 6개
남구청·조대 방향 160m, 10일부터 11개→8차로
가시설 설치공사부터 시행, 출퇴근길 혼잡 예상
광주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주변 공사.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남구청 앞 백운광장 주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오는 10일부터 본격 착수키로 했다.

일부 차선이 축소되면서 출퇴근길 러시아워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남구청에서 조선대 방면으로 대남대로 160m 구간에 걸쳐 시행되며, 모두 11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점유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장물 확인과 가시설 설치공사를 시행하고, 나머지 8개 차로는 교통량을 감안해 적정하게 차로 분배를 할 예정이다.

백운광장은 평소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 흐름이 복잡한 곳으로 공사가 장기화될 경우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을 감안,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지하차도 공사를 병행해 이중굴착을 방지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차로 점유 구간도 최소화해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운광장은 지난해 6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백운고가 철거공사를 시행해 광장 주변 평면교차로 11개 차로를 개통했고, 그 결과 현재는 도로 용량의 확장과 원활한 교통흐름 등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나, 또 다시 광장 주변으로 공사가 시행될 경우 교통불편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사로 인한 백운교차로 주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교통정책연구실, 남부경찰서, 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백운광장 교차로 구간 차로 점유사항과 교통처리계획, 안전시설 등 필요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했고, 공사 착수 전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 안전시설물, 차선 유도표시 등을 최대한 설치할 계획이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백운광장은 광주와 나주, 목포를 잇는 관문이자 관내 5개 간선도로의 교통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교차로로 공사 난이도가 높은 지하철과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시작되면서 교통이 다소 혼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이용 시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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