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풍영정천 수난사고로 초등생 2명 숨져

입력 2021.06.13. 17:19 수정 2021.06.13. 18:05 댓글 2개
경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조사
광산경찰서

광주 도심 하천에 빠져 구조됐으나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고 있던 초등학생이 결국 숨을 거뒀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광산구 수완동 풍영정천에 빠졌다가 의식을 잃은 초등학생 A(10)군이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A군은 지난 12일 오후 3시34분 풍영정천 인근 징검다리에서 친구 B(10)군과 함께 물에 빠졌다.

B군은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구조된 뒤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함께 있던 C(9)군 등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징검다리 위에서 물총 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최근 내린 비로 수위가 높아졌고 물 흐름이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하천 주변 폐쇄회로(CC)TV영상을 확인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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