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삼성 몽고메리 "수준 있는 리그에서 멋진 승부 하고파"

입력 2021.06.13. 22:24 댓글 0개
방출된 벤 라이블리 대체 선수로 삼성과 계약
삼성 이학주·롯데 이대호와 인연
삼성 라이온즈 마이크 몽고메리가 13일 입국했다.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32)가 한국 땅을 밟았다.

몽고메리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삼성은 시즌 전 계약한 벤 라이블리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대체 선수로 몽고메리를 영입했다.

KBO리그 도전을 택한 몽고메리는 구단을 통해 "수준 있는 리그에서 좋은 선수들과 멋진 승부를 펼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몽고메리는 2008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83경기 23승34패9홀드 3세이브 평균자채점 3.84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74경기(선발 169경기)에 등판해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소화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은 몽고메리와 일문일답.

-한국에 도착한 소감은.

"긴 여정이었지만 이곳에 와서 무척 기쁘다. 정말 좋은 곳 같아서 빨리 구경해보고 싶고 한국 야구도 빨리 경험하고 싶다."

-삼성팬들에게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소개한다면.

"LA 출신으로 최근 뉴욕 양키스 소속이었다. 4~5가지 구종을 구사하는 좌완 투수로 구속은 92마일 정도이며, 공의 움직임과 완급 조절로 승부를 하는 타입이다. 2016년 시카고 컵스 우승 당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던 좋은 추억이 있다.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

-KBO리그나 아시아리그에 대해 들었던 내용이 있나.

"한국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로부터 KBO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수준 있는 리그에서 좋은 선수들과 멋진 승부를 펼치고 싶다. 특히 이학주(삼성)과 마이너리그에서 팀 동료였고, 이대호(롯데)와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함께 플레이했다. 그외에도 KBO를 거쳐갔던 많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했다."

-올해 KBO리그에 임하는 각오는.

"마운드에서 모든 타자들을 상대로 아웃을 잡아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경험도 많고 현재 컨디션도 좋아서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다. 내가 본 KBO리그는 재미있고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는 리그였다. 여기에 맞는 멋진 활약을 보여드리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야구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