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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남 '제철가 더비' 성사···FA컵 8강 대진 추첨

입력 2021.06.14. 15:0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대진.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워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에서 만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FA컵 8강 대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포항과 전남의 '제철가 더비'가 성사됐다.

포항은 FA컵 역대 4회 우승(1996, 2008, 2012, 2013년) 기록을 갖고 있고, 전남은 역대 3회(1997, 2006, 2007년)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2007년 결승에서 만났는데, 당시 전남이 포항을 꺾고 우승했다.

이번 FA컵 8강에는 K리그1 소속 포항, 울산 현대, 수원 삼성, 강원FC, 대구FC와 K리그2 소속 전남, 김천상무 그리고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진출했다.

16강에서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이긴 양주시민축구단은 8강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 울산과 붙게 됐다.

대구는 김천과, 강원은 수원과 격돌한다.

FA컵 8강전은 8월18일 열리며, 경기 장소와 시간은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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