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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남부부터 빗방울···낮 더위는 주춤

입력 2021.06.14. 17:15 댓글 0개
오전부터 남부지방에 빗방울 떨어져
수도권도 가끔씩 빗방울…제주 30㎜↑
강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 30도 이하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계단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있다. 2021.06.03.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화요일인 오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비롯한 충청·경상·전라권 등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산둥반도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 제주도와 전라권·충남권·경상권에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특히 제주도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돼 시간당 3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도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겠다.

수도권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대기 하층의 기류수렴으로 인해 가끔씩 비가 내리겠다.

내일 비는 모레(16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서부내륙은 정오까지, 제주도는 오후 3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15~16일)은 제주도 30~80㎜, 전남남해안 20~60㎜,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경남권·제주도 북부와 서부 10~40㎜이다.

인천, 경기서부·강원영동·충청권남부·전북·경북권·서해5도는 5~20㎜, 서울·경기동부·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는 5㎜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대관령 14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대관령 19도, 강릉 23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서해남부해상은 오후부터 바람이 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쪽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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