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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백신특위서 제조사 인센티브·7월 우선 접종 논의(종합)

입력 2021.06.14. 17:53 댓글 0개
"개발·공급·상용화 단계별 지원 가이드라인 개발"
"어린이집교사·60세 미만·교사·고3 7월 우선접종"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이창환 권지원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7월부터 국내 백신 제조 5개사들이 임상 3상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백신 개발 성공 가능성을 대폭 늘릴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특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백신 특위 3차 회의에서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수급 현황 및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주요 7개국(G7) 회의와 관련해 "백신 외교와 경제 협력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CEO를 비롯한 여러분들과 만나고, 유럽의 백신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영국과의 회담을 통해 글로벌 생산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강점을 잘 협의하고 공감대를 만든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허브로 향하는 모멘텀을 적극 살려가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백신주권의 확보"라며 "진정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면 CMO 위탁 생산과 더불어 자체 개발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까지 자체적으로 생산을 시작한 국내 백신은 없지만 그 길로 향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지난주 방역당국은 백신 연구 개발 및 제조 기술, 임상 시험을 통한 백신 효능 확인, 원·부자재 확보, 백신 대량 생산 등 세 가지 능력을 포함한 백신 주권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기업 다섯 곳 중 네 곳은 벤처기업"이라며 "백신 개발부터 공급, 더 나아가 해외 상용화까지 각 단계에 맞는 지원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개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K백신 개발을 위해 저희 특위가 큰 역할을 하고 앞으로 여야도 초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혜숙 민주당 백신 특위 위원장과 조승래·김영진·신현영 의원, 박완주 정책위의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더나 백신을 우리나라가 (위탁) 생산하기로 했던 절차에서 정부가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는 합의를 하고, 부족한 것을 지원키로 했다"며 "백신 접종을 한 어르신에 대해선 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에 인식할 수 있는 스티커로 경로당 등을 이용할 때 증명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집 교사, 60세 이상 미접종자,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고3 수험생 등 순으로 (오는) 7월부터는 백신을 우선 접종 하자는 이야기도 (정부 측에) 건의했다"며 "9월 말까지 3600만명까지 접종할 예정으로, (인구의) 70% 정도가 접종받는 것이다. 3분기에는 2300만명이 2차 접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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