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해남교도소, 대흥사 수용자 위한 생수기증

입력 2021.06.17. 13:28 수정 2021.06.17. 13:34 댓글 0개

해남교도소(소장 조관성)는 지난 16일 해남 대흥사로부터 생수 1만병을 기부받았다.

대흥사의 생수 기증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기부받은 생수는 여름철 시원한 얼음 생수로 만들어 수용자에게 지급하여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수용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과 무더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나는 소중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법상 교구장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통해 무더위로 수용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관성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 년 생수를 기부해준 대흥사에 감사드린다"며 "하절기 수용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혁기자 md18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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