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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이재명 25% 윤석열 24%···국힘 2주째 '최고치'

입력 2021.06.17. 13:40 댓글 0개
호감도, 이재명 50% 윤석열 43% 이낙연 33% 순
정당 지지도, 국힘 32% 민주 29%…'이준석 효과'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차기 대권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한 6월 셋째 주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 24%로 나타났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2% 였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유승민 전 의원·심상정 정의당 의원·원희룡 제주지사 등이 각 1% 순이었다. '태도 유보(없음, 모름·무응답)'는 32%로 집계됐다.

이재명 지사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윤석열 전 총장은 동일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지사가 51%, 이낙연 전 대표가 18%의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전 총장이 59%로 선두였다.

대선주자 호감도의 경우 이재명 지사는 '호감이 간다' 50%, '호감이 가지 않는다(비호감)' 43%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호감' 43%, '비호감' 47%였다. 이낙연 전 대표는 '호감' 33%, '비호감' 59%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7. photo@newsis.com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29%,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 4%, 열린민주당 3% 등의 순이었다. '태도 유보'는 28%였다.

국민의힘의 경우 전주인 6월 둘째주 조사에서 30%를 찍으며 NBS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주도 2%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 선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674명을 접촉해 이중 1004명이 응답(응답률 27.3%)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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