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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금호석화 현장조사···처남 회사 누락 혐의

입력 2021.06.17. 14:11 댓글 0개
금호석화, 지노모터스·지노무역 올해 처음 계열사로 올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를 내면서 동일인(총수)인 박찬구 회장 처남의 회사를 누락한 의혹과 관련해 금호석유화학을 현장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3~4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금호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기업집단 지정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며 박 회장 친·인척이 운영하는 계열사를 고의 누락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금호석유화학은 박 회장 처남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지노모터스와 지노무역을 올해 처음 계열사로 올렸다.

회사 측은 두 회사를 계열사에서 분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자료 누락은 고의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정거래법은 자산 5조원을 넘긴 기업집단은 매년 동일인 기준으로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 관련 자료를 제출하게 한다.

앞서 공정위는 정몽진 KCC 회장, 이호진 전 태광 회장,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공정위는 개별 기업 조사와 관련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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