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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항공유 공동구매로 1년간 3억 절감

입력 2021.06.24. 12:00 댓글 0개
소방청, 항공유 공급단가 계약 통합체결 1년 성과
타 지역 급유땐 항공유 상환 단일화로 업무효율↑
[세종=뉴시스] 수도권119특수구조대가 소방헬기에 기름을 넣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당국이 지난 1년간 소방헬기 항공유 공동구매로 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소방헬기 항공유 공급단가 계약의 전국 통합체결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이전에는 중앙과 각 시·도별로 항공유 구매 예산이 구분돼 있어 개별적으로 단가 계약을 체결해왔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로 항공유를 사들여야 했을 뿐만 아니라 시·도별 단가와 계약 조건 차이 탓에 타 지역에서의 항공유 급유 시 항공유 또는 현금으로 상환해야 해 행정 절차가 복잡했었다. 시·도별 단가는 2019년 기준 1ℓ당 370원(최저 706원~최고 1076원)의 편차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부터 공동구매로 각 시·도의 항공유 1ℓ당 평균 단가가 551.14원으로 통합 전의 719.81원보다 168.66원 낮아졌다.

공동구매 기간 중 구매량이 177만9900ℓ인 점을 감안하면 3억19만7000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 된다.

타 지역에서 급유했을 땐 항공유로만 상환하면 돼 간소해졌다. 올 2월 인천 대형화재 현장에 투입된 충남소방헬기가 현지에서 급유받은 항공유를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항공유로 돌려준 것이 대표적이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전문인력 채용과 항공보험 가입, 항공유 단가에 이어 정비 단가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훈 소방청 항공통신과장은 "항공유 공동구매로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절차가 간소해져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소방헬기의 국가 통합관리를 완성해 소방헬기가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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