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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조경가협회 광주총회 '1년 앞으로'···"녹색도시 도약"

입력 2021.07.27. 12:33 댓글 0개
국내·외 조경 전문가 등 2000여 명 참석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광주총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유치는 30년 만으로, 광주시는 "글로벌 녹색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조경가협회 총회가 '리ː퍼블릭(REːPUBLIC)'이라는 주제로 내년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KDJ센터)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7년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조경가협회 이사회에서 개최 도시로 선정된 지 4년10개월 만이다.

IFLA는 인구 증가와 기계문명 발전으로 파괴돼 가는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조경 분야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을 추구해 인류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948년 설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서울과 경주에서 29차 대회가 개최된 후 30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

광주 총회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와 문화경관분과위원회(ISCCL) 관계자, 국내·외 조경 분야 석학, 연구자 등 77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충장로, 양림동, 푸른길, 무등산 남도피아, 소쇄원, 환벽당 등 한국 전통조경의 조경학적 인프라 답사와 홍보를 통해 광주 문화경관 인프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광주가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뜻을 담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광주가 세계 속 녹색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국내 최초로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녹색도시 조성을 역점 추진 중"이라며 "열섬현상을 완화해줄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5월에는 시립수목원이 개장할 예정인 만큼 광주의 생태 자원과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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