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홈술'이 대세다"···대형마트 주류·안주류 매출 상승

입력 2021.07.27. 11:27 수정 2021.07.27. 14:11 댓글 0개
이미트, 주류 33.5% 신장
안주 먹거리는 223.7%↑
코로나19로 '홈술' 수요가 늘며 맥주에 이어 와인, 양주류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마트 와인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와인을 고르고 있는 모습. 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올림픽 집관이 늘면서 '홈술'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류전체는 33.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폼목을 살펴보변 와인은 36.8%, 맥주 32.1%, 소주 17.2% 순이다.

이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올림픽 시청을 집에서 하면서 한번에 대량 구매해 비축하는 고객들도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와인은 낮은 알코올 도수와 과일향과 달톰한 맛으로 2017년부터 해마다 주류 점 유율이 증가하며 맥주에 이은 대중주로 자리 잡았으며 홈술의 대표 주류가 됐다.

또한 홈술·홈바가 인기 얻으며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 먹는 소비자들도 늘며 칵테일용 위스키와 보드카, 진 등의 양주도 신장하고 있다.

보드카는 술 자체에 향이 없고 무색투명하기 때문에 여러 칵테일의 베이스로 널리 쓰이며 칵테일 만드는 방법이 쉽고 재료도 흔해 젊은 층에게 제일 인기가 높다.

또한 홈술, 혼술 문화 확산으로 집에서 술과 안주를 함께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포장마차 안주 메뉴가 가정집 식탁에서 인기다. 주류와 같은 기간 피코크 안주 먹거리도 223.7% 신장했다.

이는 가정간편식 상품 개발 기술이 발달하면서 평소 포장마차 혹은 전문 식당에 가야 먹을 수 있었던 '포장마차 안주'들이 대거 출시됐기 때문이다.

또한 가정간편식 포장 기술이 발달하면서 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상품들이 많아지고, 에어프라이어가 대중화되는 등 조리 방법이 간편해진 것도 이유로 보인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올림픽 시청이 시작되면서 주류와 안주먹거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포장마차 안주 등 집에서 쉽게 해먹기 어려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안주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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