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U+5G MEC②]시민 체감하는 '스마트시티' 만든다···로봇 활용

입력 2021.07.27. 14:24 댓글 0개
복합 IoT센서·지능형 로봇·미디어월로 시민과 소통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 안내/방역 로봇 운영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5G와 MEC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가 탄생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에서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총 3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해종합기술공사, 영진기술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건강상태를 관찰하는 ‘지능형 로봇’ ▲복합 IoT센서가 장착돼 환경정보와 CCTV 관제를 수행하는 ‘스마트폴’ ▲다채로운 시각 효과와 방역·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월’ 등 스마트시티 특화기능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중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는 5G MEC에 기반한 인공지능 안내/방역 로봇이 운영된다. 실내 측위 라이다(LiDAR)가 장착된 이 로봇은 방문객의 발열과 실내 화재 감시를 포함하여 방문객이 실신하는 등의 위급상황을 AI영상분석으로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로봇은 로봇에 저장돼 있는 음성을 이용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양방향 통신서비스로 현장의 상황을 관리자에게 연락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로봇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5.18기념문화센터의 관람정보를 안내하고, 방문객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시간으로 MEC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18 기념공원에는 발열감지 CCTV 등 복합 IoT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폴’이 설치돼 방문객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스마트폴은 조도 센서를 통해 공원 내 방문객의 수와 밀집도를 측정해 가로등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발열이 의심되니 외출을 삼가달라’는 안내 메시지를 방송한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자외선 측정 센서도 장착돼 대기환경 정보를 관제센터에 전달한다.

공원에 설치되는 미디어월은 5G 네트워크의 정밀도를 시험하는 장이다. 공원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반투명 유리로 제작된 미디어월은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광장에서도 방역정보와 안내문, 환경정보, 공연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디어월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그린시티에는 산업단지 주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D 모델링’을 활용한다. 특히 바람장(Wind Field)의 공간을 모델링해 사전에 대기오염을 예측함으로써 시민의 불만을 예방하고, 민원 발생시에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전주시에 5G MEC와 연결된 로봇으로 대기정보를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 대기환경 서비스’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고민해왔다"며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에서 대용량 실시간·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5G MEC를 실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