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 불법광고물 재활용률 '제로'

입력 2021.09.28. 11:40 수정 2021.09.28. 11:40 댓글 0개

광주시의 불법광고물 재활용율이 전국 꼴찌로 나타났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는 불법광고물 재활용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수막 등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유해물질이 발생하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수거된 불법 현수막 등을 재활용하기 위한 노력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6대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시가 61.8%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17.7% ▲대전 7.2% ▲울산 0.3% ▲인천 0.1% ▲광주 0% 순이었다.

광주시의 경우 광고물 수거 이후 전혀 재활용하지 않고 전량 소각·매립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었다.

이 의원은 "무허가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은 도시 경관을 해치는 주범일 뿐 아니라 소각·매립시 유해물질을 발생시킨다"며 "지자체뿐 아니라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해 단속 실효성과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