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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北미사일 제원 분석 끝나야 의도 파악···통신선 응답 기대"

입력 2021.09.28. 20:3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통신선이 연결돼야 여러 가지 논의 해나갈 수 있다"

[서울=뉴시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지난8월5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인사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청와대는 28일 북한이 동해상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이 문제는 미사일의 제원이 분석이 끝나야 북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후 사흘 만에 미사일을 발사한 의도에 대해서는 "북한이 새로운 어떤 형태의 미사일을 발사를 했다면 군사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시험 발사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기존에 있었던 무기를 비행길 범위(내에서 발사한 미사일이)라고 한다면, 담화에서 있었던 대미, 대남 요구 사항을 조건들을 촉구하는 그런 의미로도 해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우리 정부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언론들의 분석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다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상황에 대해서는 한 가지로 결론을 내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열어놓고, 종합적으로 분석을 하는 것이 북한의 의도를 가장 잘 파악을 할 수 있는 길"이라고 부연했다.

김 부부장의 유화적인 담화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아직 복원되지 않은 데 대해선 "유화적인 담화에 대해서 우리가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통신선을) 연결을 해놓는 것"이라며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어떤 제스처로 응답하지 않고 있는 그것에 대해서 통신선에 대해서 응답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통신선이 연결이 되어야 여러 가지 논의들을 해나갈 수 있지 않겠나"라며 "아직 응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저희들도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자세히 보면 과거와 달리 우리에 대해서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제시를 하고 있지는 않다"며 "그러기 때문에 어쨌든 이 대화의 여지를 좀 능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고 저희는 해석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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