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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교회 국제학교 관련 4명 확진···1500명 전수검사

입력 2021.10.25. 18:04 댓글 8개

기사내용 요약

국제학교·선교원 밀접촉자 300여명 음성

누적 확진자…광주 5311명·전남 3465명

[광주=뉴시스] = 교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의 한 대형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국제학교와 어린이선교원에서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긴급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국제학교 시설 등에서 가족을 제외한 추가감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기준 광주에서는 남구의 한 대형교회가 운영하는 국제학교와 어린이선교원 관련 4명, 서구 보건소 확진자의 가족 1명 등 총 5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광주 5307번~5311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5명의 확진자 중 4명은 남구의 한 대형교회 관련으로 확인됐다.이 중 2명은 10대 이하이며 1명은 동구지역에 있는 비인가교육시설인 교회 국제학교, 1명은 남구의 교회 어린이선교원에 지난 23일까지 등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토대로 교회 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33명, 어린이선교원 7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국제학교와 어린이선교원에 대해 폐쇄 명령했으며 원생 등은 밀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들의 보호자 중 확진된 1명은 지난 24일 남구의 한 대형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돼 교인 1500여명에 대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권고했다.

광주지역 추가 감염이 확인된 1명은 전날 확진된 서구 보건소 직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밀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여수에서 유증상 검사를 받은 시민 1명이 감염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교회가 운영하는 국제학교 접촉자들이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추후 증상이 발현될 수 있어 자가격리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검사 안내메시지를 받은 남구 대형교회 교인들은 26일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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