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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복지시설·무안 마을 집단감염'···광주·전남 77명

입력 2021.11.28. 08:0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7일 기준 광주 52명·전남 25명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키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전남에서 병원·노인 일자리 사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해 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기준 코로나19 감염자는 광주 52명, 전남 25명이다.

광주는6121~6172번, 전남은 4331~4355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광주 확진자 52명 중 9명은 서구의 한 중형병원에서 나왔다. 환자 8명, 간병인 1명으로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추가 감염여부에 따라 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광산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 4명이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으며 같은 지역 종교시설 관련 2명도 추가됐다.

또 감염자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북구의 목용탕에서 6명, 요양병원 1명이 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북구 모 돌봄센터에서는 직원의 감염이 확인 된 이후 전수검사를 통해 해당 시설을 다닌 아동 2명과 가족 3명의 감염이 파악됐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관련 14명, 감염경로 불문명 8명, 타지역 확진자 밀접촉으로 인해 3명이 추가됐다.

전남은 8개 시·군에서 총 25명이 나왔다. 무안 8명, 여수·영암·담양 각 4명, 순천 2명, 화순·구례·광양 각 1명이다.

담양 한 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종사자 1명이 전날 확진됐다. 그와 함께 일하던 1명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경로당 등에서 2명이 추가됐다.

방역 당국은 이 복지관 직원·노인 일자리 종사자 10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안내했으며 추가 확진이 우려되고 있다.

무안 운남면 마을 주민 전수 검사에서도 주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7명이 추가돼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마을 집단 감염이 일어나자, 지난 25일부터 전수 검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주민 1324명이 검사를 마쳤고, 이 중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인·가족 간 일상 접촉에 따른 확진 사례가 이어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 파악과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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