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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가격리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 판정
부서 간 이동 금지…청사 출입 통제는 해제하기로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 본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9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본청 직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교육청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본청 직원 1명이 최초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 내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본청 건물 출입 통제에 나서는 한편 수 차례에 걸쳐 전직원 진단검사를 벌였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이 만료되는 직원들 중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이 확인된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속적 감염의 고리를 끊었다고 판단한 전남교육청은 지역 내 각급 학교 교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을 고려, 청사 출입 통제를 오는 30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청사 내 부서 간 이동을 금지했다. 외부인은 청사 안보다는 밖에서 접촉하도록 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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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코로나 확진자 두달만에 1천명대 코로나19 유행이 확산우려속에 18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코로나19 검사 접근성 제고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지난 5월19일 이후 두달 만에 1천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특히 10대 청소년과 가족 단위 소규모 감염 확산으로 이달 들어서면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오는 9월까지 일일 확진자 수가 꾸준히 증가·유지될 것으로 보여 개인 방역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19일 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천658명이 확진됐다. 이중 9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며, 1천649명은 지역감염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전남은 지난 5월19일 1천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60일 만의 1천명대 확진자 발생이다. 하루 전인 지난 17일 547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754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도 발생했다. 장성 상무대에서는 17~18일 이틀 사이 4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11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영광의 한 병원에서 17일 21명이 확진된데 이어 전날에도 종사자 등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순천에서도 요양시설 등 3개소 시설에서 37명이 감염됐다.유치원과 초·중·고생들의 감염도 늘면서 지역 학생들의 감염율이 50%를 넘어섰다. 유치원생들의 누적 감염율은 58.6%, 초등학생은 68%, 중학생은 52%, 고등학생은 49%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청소년의 확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이들이 확진돼도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역별 확진자는 여수 363명, 순천 316명, 목포 198명, 광양 155명, 나주 97명, 장성 85명, 무안 57명, 담양 47명, 고흥·영광 41명, 해남 39명, 화순 33명, 장흥 32명, 보성 25명, 신안 22명, 함평 18명, 구례 16명, 강진·곡성·영암·진도 15명, 완도 13명 등이다.이에 전남도는 단계별 병상·의료 대응체계를 재정비, 가동 준비에 나섰다.일일 확진자 2천명(전국 10만명) 이하는 1단계 체계로 재택치료 중심으로 102 병상을 확보해 50% 이하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6천명(전국 20만명)까지의 2단계는 공공의료원 중심으로 200병상을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 1곳도 가동시킨다.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도 485곳을 운영, 대면 진료를 통한 진료·검사·치료 일원화 체계를 유지한다.하루 6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3단계가 필요한 시점에서는 300병상과 생활치료센터 2곳으로 늘리고 242개였던 원스톱 진료센터를 318개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현재 전남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137개 병상 중 58개가 사용 중으로 잔여 79개다. 가동률은 42.3%다.전남도 관계자는 "청소년과 군부대,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 성수기가 겹쳐 당분간 확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감염도 확진자의 3% 수준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50대 이상이나 고령자의 4차 접종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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