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민영돈 총장 "AI교육·미래 신기술 사업 선도"

입력 2021.11.29. 15:17 수정 2021.11.29. 15:57 댓글 0개
취임 2년간 질높은 교육 제공 최선
100년 대학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취임 2주년을 맞은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이 향후 2년 동안 'AI교육'과 '미래 신기술 사업'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가장 시급한 현안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민 총장은 29일 "제17대 총장으로 취임해 100년 대학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를 창출해나가며 학생 중심의 교육에 주력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00여 개의 온라인 비대면 강의실을 구축하고 7억여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인공지능 특화도시 정책에 발맞춰 인공지능 산학기술 교류회를 운영하고 광주 e스포츠 경기장을 유치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e스포츠 산업 육성의 발판이 되고 있다.

지방대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지방대학 총장협의회를 가동해 학생 충원 등 인재육성에 힘쓰고 수도권 쏠림 현상 해소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공동 교양 교과목 교류를 추진하는 등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대학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공유대학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지난 3월에는 호남권 최초로 인공위성을 연구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위성 진동저감장치 상용화 기술 공동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민 총장은 "100년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학교 설립 이념의 3가지 가치인 '개성교육', '생산교육', '영재장학교육'을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다시 한 번 확고히 다지겠다"며 "이를 위해 자율적인 전공 설계와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시스템 개발, 기업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산교육의 발전과 탄탄한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영재장학교육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시대적 어려움이 있지만 대학 구성원, 교수, 직원, 학생, 동문 그리고 지역민들이 실망하지 않는 좋은 대학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자랑스러운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우기자 ksh43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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