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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관계 발전 의견 교환

입력 2021.11.30. 08:54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타지키스탄 대통령 "韓신뢰할 수 있는 협력국"

소통 확대, 경제·보건·국제 현안 협력 등 언급

[서울=뉴시스]외교부는 30일 정의용 장관이 지난 29일 타지키스탄 공식 방문 계기에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11.30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타지키스탄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 내년 수교 30주년이 되는 양국 관계 공식 발전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정 장관의 타지키스탄 공식 방문 계기에 지난 29일 성사됐다. 정 장관은 지난 29일부터 12월1일까지 타지키스탄에서 1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 양자 회담 등 일정을 진행한다.

면담에서 라흐몬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만족하고,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협력국'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수교 30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상호 이익에 기초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도 했다.

정 장관은 라흐몬 대통령 평가에 공감을 표했으며 올해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개설, 타지키스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대상국 지정, 내년 중 코이카 두샨베 사무소 개소 등 노력을 설명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데 관심을 보였다. 에너지, 수력, 광물, 농업, 관광, 화학 등 분야에서 양국 정부 간 협의체 및 기업인 교류 채널을 더 활성화하는 것도 희망했다.

정 장관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14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두샨베 개최에 사의를 표했으며,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협력 상대로 경제, 보건, 국제 현안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 타지키스탄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가입 공식 의사를 밝혀준데 사의를 표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녹색 성장 분야에서 한국과 정책적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외 정 장관과 라흐몬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정세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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