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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청년 소멸보고서',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

입력 2021.12.05. 16:05 수정 2021.12.05. 16:40 댓글 0개
지역 청년문제 날카롭게 지적
탁월한 기획 대안 제시 돋보여
한 해 동안 지역의 민주언론 정신 정착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광주전남민주언론 수상작에 무등일보 이삼섭(사진 좌), 이예지 기자가 기획한 '청소년 소멸보고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의 민주언론 정신 정착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광주전남민주언론 수상작에 무등일보 이삼섭, 이예지 기자가 기획한 '청년 소멸보고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일자리는 물론 향유 문화 부족 등으로 지역을 떠날 수 밖에 없는 광주청년들의 문제를 날카롭고 참신하게 지적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5일 올해의 광주전남민주언론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12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공익성, 민주주의 기여도, 기획의도, 완성도 등 5가지 기준을 놓고 면밀히 살핀 결과 최종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대상은 광주MBC 우종훈·김철원·전윤철·이정현 기자의 '아파트 중심도시가 돼버린 광주, 대안은 없는가'가 차지했다. 지역 사회에 만연된 개발만능주의의 문제점을 파고 들어 공익성과 민주적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5·18 41주년과 전두환씨 사망에 즈음해 시의적절한 단죄와 용서의 의미를 탐구한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의 '1996년 그 후, 다시 유죄'와 지역 환경문제를 심층보도한 남도일보 장봉현·최연수 기자의 '여수산단 비리 백태', 일자리를 볼모로 한 사상 검증을 고발한 KBS광주방송총국 손준수·양창희·김정대·김애린·조민웅 기자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채용 면접'이 나란히 우수상을 받았다.

무등일보 이삼섭·이예지 기자의 '청년소멸보고서'는 탁월한 기획의도와 지역의 핵심문제에 대한 참신한 접근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전일빌딩245 4층 시민마루에서 열린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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