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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GC인삼공사, 3연패 수렁
삼성은 LG 제물로 4연패 탈출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연장 혈투 끝에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2연패를 끊었다.
DB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6-90으로 승리했다.
2연패, 원정경기 3연패에서 벗어난 DB는 8승째(10패)를 수확했다. 3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0승 8패를 기록했다.
3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이상으로 앞서가다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허용, 연장까지 치렀으나 결국 승리를 품에 안았다.
2쿼터 막판 김영훈과 정호영, 프리먼이 연달아 2점슛을 넣으면서 40-30으로 앞선 KGC인삼공사는 윤호영의 3점포와 프리먼의 골밑 득점으로 50-35까지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중반까지 DB가 앞서갔지만, KGC인삼공사도 끈질겼다. 변준형의 3점 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꾼 KGC인삼공사는 3쿼터 막판 변준형과 문성곤, 전상현의 3점포가 터지면서 57-58로 추격했다.
DB는 4쿼터 시작 직후 허웅이 3점포와 속공 득점, 자유투 등으로 연속 7점을 올려 65-58로 앞섰지만, KGC인삼공사도 전성현의 연속 5득점과 오세근의 2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면서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1차 연장에 돌입했지만, 승부가 나지 않았다.
1차 연장에서 허웅의 3점 플레이와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2점슛, 허웅의 자유투 등으로 88-83으로 리드를 잡았던 DB는 오마리 스펠맨에 골밑슛을 허용한 뒤 1차 연장 종료 1초 전 전성현에 동점 3점포를 얻어맞았다.
계속해서 리드를 지키지 못해 2차 연장까지 치르게 된 DB는 KGC인삼공사의 득점을 차단하면서 윤호영의 2점슛과 강상재, 허융의 자유투로 94-88로 달아나며 승리 희망을 밝혔다.
DB는 오브라이언트의 골밑슛까지 터지면서 경기 종료 1분35초 전 96-88로 앞서 승부를 갈랐다.
KGC인삼공사는 2차 연장에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치면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DB의 에이스 허웅은 29득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오브라이언트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써냈고, 정호영이 3점포 3방을 포함해 13점을 넣었다.
3일 창원 LG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1점을 폭발했던 KGC인삼공사의 스펠맨은 1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성현과 변준형이 각각 24득점, 20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외에 오세근이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창원 LG를 67-65로 꺾었다.
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이날 패배한 LG와 나란히 6승 12패를 기록, 공동 9위가 됐다. LG는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아이재아 힉슨이 왼 발등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돼 외국인 선수 1명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삼성에서 장민국이 3점포 5방을 포함해 19득점으로 활약, 삼성 승리에 앞장섰다. 다니엘 오셰푸가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현수가 12득점을 올렸다.
LG에서는 국내 주 득점원인 이관희와 이재도가 각각 11득점, 5득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민수가 16득점으로, 아셈 마레이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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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광주FC, 아스나위의 안산 넘을까 지난 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렸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광주 산드로가 득점을 올린 후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광주FC 제공.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K리그2 단독선두 프로축구 광주FC가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광주는 오는 13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광주는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인다. 지난 7일 열렸던 31라운드 충남아산FC와 원정경기에서 광주는 브라질 듀오 산드로와 마이키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K리그2 1위 광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광주는 상대의 조직력과 압박을 뚫고 2득점을 올렸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 흐름을 차단하고 끝까지 득점 기회를 노리며 포문을 열었다.이 날 승리로 시즌 승점 61점째를 기록한 광주는 추격자 2위 부천, 3위 안양, 4위 대전과의 승점을 벌리며 승격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최근 3연승과 함께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내달리고 있다. 광주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더 많은 승점과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광주의 선전비결에는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라질 트리오의 공이 크다. 먼저 산드로는 지난 라운드 전반 종료 직전 이으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득점을 터트리며 K리그 데뷔골과 함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헤이스와 마이키는 날카로운 패스와 드리블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경기 종료 직전 팀의 쐐기골을 합작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여기에 중원과 수비 조직력도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이순민과 정호연은 공수 연결고리와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수비진은 최근 3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의 한 축인 김재봉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안영규, 아론, 김현훈, 박한빈 등 센터백 라인은 누가 나와도 제 몫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 없다.이번 상대 안산은 6승 9무 14패로 리그 9위에 올라있다.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타이트한 압박이 강점이며 두아르테, 티아고, 최건주, 아스나위 등 한방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특히, 7경기 연속 선발출전으로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아스나위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는 안산의 28라운드 김포와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고, 30라운드에서도 득점에 성공해 최근 4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활약하며 K리그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아스나위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역시 지난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하지만 광주는 안산에게 강했다. 역대 전적 5승 2무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적극적인 압박, 빠른 공격 전개로 상대 골문을 노린다는 계획이다.광주가 안산을 꺾고 4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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