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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심 끌지 못한채 수개월 걸쳐 진화"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실제로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공동발견자 중 한 명인 볼프강 프라이저 교수는 4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 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정보에 의하면 초기 형태의 오미크론 변이는 알파와 베타 변이가 등장하기 전부터 별도의 바이러스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초기 형태의 바이러스가 "관심을 끌지 못한 채 수개월에 걸쳐 진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인근 슈텔렌보쉬 대학의 프라이저 교수는 "의문은 왜 오미크론 변이가 오랫동안 숨어있다가 이제야 나왔느냐는 것이다. 한 두 개의 변이가 지금 알려지지 않은 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게 아닐까?"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오미크론이 경미한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확실한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판단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봤다.
아이들이 특별히 오미크론에 취약한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했다. 그는 "현재 남아공 어린이들 사이에서 많은 입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입원한) 아이들은 백신 접종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크론 기원에 대한 다양한 가설이 있다면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혼자나 혹은 다른 형태의 면역결핍 환자에게서 생겨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가설일 뿐이며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고 했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남아공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으며 각국은 입국 제한 등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고 있다.
4일 룩셈부르크, 잠비아 등에서 첫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최소 42개 국가로 확산했다. 5일 기준 우리나라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12명이 됐다. 전날에 비해 3명이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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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 신규감염 4376명...누적 140만2296명 기사내용 요약추가 사망 1명·총 9555명...제5파 동안 9342명 숨져[홍콩=AP/뉴시스] 태풍이 접근하면서 비가 내리는 홍콩 시내에서 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바쁘게 길을 가고 있다. 2022.08.10[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1주일째 4000명대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는 1명만 나왔다.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11일 437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140만22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전날 감염자는 4593명, 9일 4045명, 8일 4040명, 7일 4274명, 6일 4602명, 5일 4428명, 4일은 지난 4월1일 이래 4개월여 만에 5000명을 넘은 5020명이 감염했다. 일일 확진자는 3일 4547명, 2일 4123명, 1일 4254명, 7월 31일 4631명, 30일 4683명, 29일 4884명, 28일 4886명, 27일 4508명, 26일 4276명, 25일 4130명, 24일 4250명, 23일 4265명, 22일 4270명, 21일 4375명, 20일 3805명, 19일 3256명, 18일 3436명, 17일 3486명, 16일 3762명, 15일 3574명, 14일 3674명, 13일 3154명, 12일 2769명, 11일 2863명, 10일 2992명, 9일 2995명, 8일 2945명, 7일 3028명, 6일 2815명, 5일 2268명, 4일 1841명, 3일 1828명, 2일 2227명, 1일 2318명, 6월30일 2358명, 28일 1685명, 15일 1047명, 14일 752명, 8일 558명, 4일 446명, 3일 499명, 2일 489명, 1일 505명, 5월31일 329명, 1일 300명, 4월30일 363명이다.전염병처는 새 환자 중 196명이 외국에서 유입했고 4180명은 홍콩에서 지역 감염했다고 전했다.43개국에 들어온 외부 환자는 영국 28명, 인도 21명, 미국 14명, 싱가포르와 태국 각 12명 등이다.대면수업을 하는 231개 각급 학교에서 학생 230명과 교직원 57명 합쳐서 287명이 코로나19에 감염했다.일일 확진자 가운데 1469명은 핵산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907명이 신속항원 검사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지난 1월 초 시작한 제5파는 2월 들어 폭발적으로 번졌고 3월 초에는 정점에 달해 일일 환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가 이후 급속히 감소했으며 누적 감염자가 138만9683명에 달했다.전염병처는 새로 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85세 여성으로 만성질환자이고 백신을 전혀 맞지 않았다.제5파 이래 누적 사망자는 9342명이다. 치사율은 0.67%이다. 전체 사망자는 9555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4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중 48명이 중환자이고 7명은 위독하다.한편 홍콩 정부는 12일부터 입국자의 호텔 격리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단축, 시행한다.입국자는 호텔에서 사흘만 격리한 후 나흘간 자주관리를 하면서 외출할 수 있지만 식당과 술집, 피트니트 센터, 요양원, 학교 등을 방문하진 못한다.새 조치에 따르면 3일 동안 호텔 격리가 끝나면 건강코드가 홍색에서 황색으로 바뀌고 자가관리 나흘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외출 가능하다.다만 대중교통 기간을 이용하거나 백화점에 들어갈 때는 매일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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