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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폭발·화재' 여수산단 화학공장 현장방문

입력 2021.12.14. 14:5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원인 신속 규명·재발방지 노력 당부

[무안=뉴시스]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화재현장 방문.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화학공장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여수산단 이일산업㈜을 방문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문성·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지난 13일 근로자 3명이 숨진 이일산업㈜ 화재는 이소파라핀 저장탱크 상부 볼트 연결작업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지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힘써 달라"며 "원인규명에 행정적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수산단내 화재 및 폭발, 가스누출이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전수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와 함께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당시 대응 2단계를 즉시 발령, 인근 시·도 소방본부와 함께 119화학 특수구조대와 고성능 화학차, 무인방수탑차, 소방드론 등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나서 2차 대형피해를 막았다.

현장에 출동 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투입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넓은 화재 현장과 연소 방향을 영상으로 파악해 인근 위험물 탱크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는 등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펼쳤다.

화재는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43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며, 5시5분께 대응2단계가 해제되고, 5시 11분께 모든 경계령이 해제됐다.

이날 화재로 전체 위험물 저장탱크 73기 중 위험물 탱크 4기의 상판이 폭발하고, 6기가 연소되는 등 총 10기의 피해가 있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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