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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까지 입점 신청 마감…월임대료 14만원 수준
백운광장 일원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스트리트 푸드존 오픈이 내년 3월 목표로 입점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화 되고 있다.
남구는 최근 “백운광장 주변에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예술을 어우르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조성하기 위해 이곳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 모집 신청서를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당시 기준으로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 또는 단체이며, 남구 관내 거주민과 단체에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백운광장 주변의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먹거리 타운 및 버스킹과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접목, 스트리트 푸드존을 중심으로 식사와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경제‧문화 거점 구역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는 것.
이에 따라 남구종합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광남목재 앞에서부터 주월동 남광주농협 인근까지 약 300m 구간에 컨테이너 방식의 모듈러 하우스로 지은 점포 40개가 조성된다.
모듈러 하우스는 건물 밖과 내부에서 바라볼 때 확 트인 개방감과 옥상 휴게공간 조성이 용이하는 등 건축물의 활용도가 높아 최근 들어 도심 내‧외곽에 들어서는 카페나 주택, 펜션 등을 건립할 때 사용하는 시공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입점자를 모집하는 점포는 3~4평 크기의 총 30개이며, 이중 24개는 간식과 분식,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퓨전 음식 등 외식 창업 분야로, 6개 점포는 공방예술과 순수예술, 3D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 등 문화예술 창업 분야로 활용된다.
나머지 10개 공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연 장소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달 25일 남구청 대회의실(8층)에서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예비 창업자 모집과 관련 사업개요 및 모집절차, 심사기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내년 1월 중순께는 심사와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예정이다.
문의: 백운광장스트리트푸드존 운영본부(676-3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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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공사' 장애물에도···백운광장 뉴딜 '속도' 오는 8월 25일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는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점포 모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겹쳐 지지부진하던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남구는 도시철도공사와 공사부지 환경 정비·공사일정 조정을 협의해 내년 중 공중보행로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광주 남구는 2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백운광장 공중보행로 조성공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광주 남구 백운광장 공중보행로 조감도. 무등일보 DB. 지하철공사 진행률이 높은 푸른길공원 등 3곳을 먼저 연결하다가 지하철역 통로공사가 마무리되면 남구청 앞에서도 보행로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당초 남구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는 등 공중보행로 조성을 준비해왔다.하지만 2021년 연말에 완성될 예정이던 공중보행로는 '지하철 공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면서 차일피일 미뤄졌다. 특히 공중보행로의 무게가 지면에 가해지면서 땅파기 작업 중 붕괴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점쳐졌다.남구는 지난해부터 보행로 완공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도시철도공사와 협의해왔다. 도시철도공사는 남구의 의견을 받아들여 공중보행로의 기둥이 세워질 지점에서 우선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오는 8월에는 보행로공사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내년 연말까지 전체 보행로를 완성할 계획이다.백운광장뉴딜사업의 또 다른 핵심사안인 스트리트 푸드존은 다음 달부터 임시영업이 시작된다. 이 역시 올해 4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인접 지역에서 도시철도 공사가 시작되면서 연기된 것이다.남구는 스트리트 푸드존의 운영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결정해 9월에는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도시철도공사 측에 푸드존 인근에 너저분하게 널린 공사자재를 정리하고 공사현장 주위의 벽을 투명한 재질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김병내 구청장은 "지하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기에 지난해부터 도시철도공사와 꾸준히 협의과정을 거쳐왔다"며 "뉴딜사업을 통해 남구만의 랜드마크와 볼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는 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총 879억의 예산을 들여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운광장 일대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푸른길·남구청 등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가 설치된다. 음식점 등 40개 점포가 운영되는 스트리트 푸드존과 미디어 파사드도 들어선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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