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와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 

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지난해 10월 21일 송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기관이 산학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정보화 사회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분야 지식의 정보공유체계 구축 및 철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 활용 협력 등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 간 홍보, 문화사업 프로젝트 수행 △철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 활용 협력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등 인재양성 △철도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 공동 연구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송원대학교 최수태 총장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와 호남유일 철도특성화대학 송원대학교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게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 나아가 철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기관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