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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에서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날 오후 4시10분 아프간 서부 바드기스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5.6으로 측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지표면에 가깝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 지진의 규모를 5.3으로 관측하고, 진앙을 바드기스주 주도 칼라이노 동쪽 41㎞ 지점으로 지목했다.
외신들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 4명과 여성 5명을 포함해 최소 26명이 목숨을 읽었다고 전했다. 주택 수십 채가 무너져 사망자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
아프간은 대다수의 집과 건물이 흙으로 지어져 홍수와 지진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탈레반 치하에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간 주민들은 이번 지진까지 겹치면서 한층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아프간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 속한 지역이라 평소에도 지진이 잦다. 2015년에는 규모 7.5의 강진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접경 지역을 덮쳐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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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티게이트' 보고서 발표..'술잔 든' 존슨 총리 기사내용 요약"전적으로 책임"…사임 요구는 거부[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봉쇄 중이던 2020년 연말 총리실에서 술파티를 벌인 데 대한 공식 조사 보고서가 발표됐다.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법 위반 문화를 조성한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존슨 총리의 거취에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5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내각부 공직자 윤리 담당 고위 공무원 수 그레이는 이날 코로나19 봉쇄 기간 총리실과 정부 청사에서 벌어진 모임에 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는 "모임 중 상당수가 허용되면 안 됐다. 중앙의 고위 지도부는 정치인이든 관료든 모두 이런 (법 위반) 문화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질책했다.보고서는 또 보안·청소 직원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열악한 대우를 받는 사례가 나왔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그레이는 "정부 핵심부에서 이런 규모로 이런 일을 벌였다는 데 많은 사람이 충격받았을 것"이라며 "국민들은 가장 높은 기준이 적용되길 바랄 텐데 이번에 벌어진 일들은 이에 미달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참석자 징계 문제는 이 보고서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고서에는 존슨 총리가 파티에 참석한 사진 등을 포함해서 세부 내용이 담겼다. 현지 매체는 존슨 총리가 2020년 11월 13일 공보국장 송별 파티에 참석해서 술잔을 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존슨 총리는 의회에서 "내 감독하에 일어난 모든 일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사과했지만 사임 요구는 예전과 같이 거부했다.그레이 보고서 요약본은 지난 1월 말에 발표됐지만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최종 보고서 발간은 미뤄졌다.경찰은 최근 존슨 총리 부부와 리시 수낙 장관 등 총 83명에게 범칙금을 부과하고 수사를 종료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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