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코로나 사망자 23명, 위중증 환자 237명 발생뉴시스
- [속보] 신규 확진 2만3956명···1주 전보다 7396명 감소뉴시스
- [속보] 육군총장에 박정환···해군총장 이종호-공군총장 정상화뉴시스
- [속보] 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뉴시스
- [속보]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학생 사망자 18명으로 늘어뉴시스
- [속보] 정부 "확진자도 사전투표 가능···오후 6시30분~8시"뉴시스
- [속보] 정부 "원숭이 두창 18개국 171명 확진···차단 강화"뉴시스
- [속보] 尹 대통령, 北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NSC 개최 지시 뉴시스
- [속보] 합참 "北, 동쪽 방향 미상 탄도미사일 2발 발사"뉴시스
- [속보] 일본 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체 발사"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김성주, 김종민. 안호영, 임이자 의원 주최
‘후백제 역사문화권‘ 설정을 위한 3개 주제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추가 당위성 확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후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권 정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김종민(논산)·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주최하고 후백제학회(회장 송화섭)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권 지정을 위한 후백제 국회토론회’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지사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김승수 전주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도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1100여년전 고대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나라이자 가장 강력한 기세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후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확인하고, 후백제 역사문화권 지정 방안을 모색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후백제는 900년에 전주에 도읍을 정하고, 중국 오월국과 외교를 수립하는 등 국가체계를 갖추었고,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라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국가로 인식하고 있어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포함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먼저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한국고대사에서 후백제사의 의미’ 주제로 한국고대사에서 간과되었던 후삼국시대의 중요성과 후삼국시대 국가 중 가장 강력했던 후백제의 역사적인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정상기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실장은 현재까지 고고학, 미술사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온 후백제의 정치·문화적 범주와 영역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진정환 학예실장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통해 ‘후백제역사문화권’의 지정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연구의 통합과 활용사업에 대한 상호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재필 문화재청 고도보존정책과장, 곽장근 군산대 교수, 엄원식 문경시청 문화예술과장, 채미옥 사단법인 연구그룹 미래세상 이사가 참여한 토론에서 후백제역사문권은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추가 포함될 여건이 충분한 것으로 논의됐다.
송하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후백제는 짧은 역사를 가졌으나 선명한 통치이념, 활발한 대외활동, 높은 문화적 역량 을 갖춘 국가였다”며 “우리나라 고대사의 정립과 지역 간 역사문화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후백제 역사문화권이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최한 김성주 의원은 “후백제는 고유의 통치이념과 체제, 문화를 발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후삼국에서 고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국가로 인식되어 역사적 가치규명과 보존 등에 소홀했다”며 “후백제 역사문화권 지정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후백제를 추가하는 것은 후삼국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복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행사 내용은 유튜브( ‘후백제학회’)로 생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호중 "편향된 언론·정확치 않은 여론조사, 국민 혼란스럽게 해" 기사내용 요약"尹정부 출범 2주 만에 민주주의 토대 뿌리채 흔들려""윤석열 정권 막장 국정운영 견제할 힘 달라" 호소"굴종적 사대외교…한미회담 통해 미중갈등 한복판에""균형세력 사라지면 민생파괴·안보붕괴…최소한 힘 달라""北 무력도발, 한반도 긴장 고조·강력 규탄…초당적 협력"[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윤호중 공동추진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 정치교체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4.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안채원 홍연우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편향된 언론 환경과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도 국민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윤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 모두발언에서 "정권 출범 직후 치러지는 선거라 선거 구도가 당에 유리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결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며 "오직 국민만 믿고 사즉생 각오로 마지막까지 민생 회복과 안정적인 국민의 삶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윤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집무실과 사저 이전을 강행하고, 내각을 측근들과 비리 의혹을 받는 인사들로 기용했다며 "민주주의의 토대가 정권 출범 2주 만에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5년 동안 되풀이 될 윤석열 정권의 막장 국정운영을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법무부가 한동훈 장관 직속의 공직자 인사 검증 조직 신설을 예고한 것에 대해서도 "모든 공직자 인사가 '소통령' 한동훈 장관을 거쳐 검찰 손에 들어 갈 것"이라고 우려했다.또 윤 상임선대위원장은 "검찰 독재를 획책하는 윤석열 정권은 밖으로는 굴종적 사대외교로 국익과 국격을 실추시켰다"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아무 대책도 없이 국민을 미중 갈등 한복판으로 밀어넣는 패착을 뒀다"고 비판했다.이어 "한미 동맹은 중요하지만, 국익보다 앞설 수 없다"며 "박근혜 정권의 졸속 사드 배치 결정으로 우리 국민과 기업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런 과오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책임감 있는 균형 세력이 사라지면 윤석열 정권의 불안한 아마추어 국정 운영은 민생 파괴와 안보 붕괴로 이어질 게 뻔하다"라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 불통을 견제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힘을 주신다면 국정운영과 민생안정을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윤 상임선대위원장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해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안보에는 여야가 없는 만큼 민주당은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이라면서도 "다만 대한민국의 안보에 직접적 위해가 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수수방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hong15@newsis.com
- · 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 · 김기현 "이재명, 계양에 세금 내본 적 있나"
- · 김진표 "법무부 수집 인사정보 檢수사에 이용될 수도"
- · 尹 대통령 시계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새겨
- 1아파트 공사장서 타설 장비 맞은 노동자 1명 사망(종합)..
- 2광주시민이면 '최대 3천만원'···알아야 챙기는 보험 혜택..
- 3"공사 안하는 게 낫다" 수주 꺼리는 건설사들···분양도 '안갯..
- 4[Q&A] "철거 할테니 인도하라"는 임대인, 내 권리금은?..
- 5그대 이름은 장미, 지금 꼭 만나야 할 광주장미명소..
- 6이정도면 생선 쌈?···광주 코다리찜 맛집..
- 7'40년 만기' 주담대, 보험사도 확산되나..
- 8임동 아파트 공사장서 콘크리트 타설 장비 낙하···1명 사망..
- 9"골목길에 임의로 주차선 그린 카센터···어떻게 해야 하나요"..
- 10아파트 공사장서 타설 장비 맞은 노동자 1명 사망(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