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육군총장에 박정환···해군총장 이종호-공군총장 정상화뉴시스
- [속보] 尹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뉴시스
- [속보]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 학생 사망자 18명으로 늘어뉴시스
- [속보] 정부 "확진자도 사전투표 가능···오후 6시30분~8시"뉴시스
- [속보] 정부 "원숭이 두창 18개국 171명 확진···차단 강화"뉴시스
- [속보] 尹 대통령, 北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NSC 개최 지시 뉴시스
- [속보] 합참 "北, 동쪽 방향 미상 탄도미사일 2발 발사"뉴시스
- [속보] 일본 방위성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체 발사"뉴시스
- 광주 대광로제비앙,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특별공급 뉴시스
- 히딩크, 다시뭉친 박지성·이영표 2002월드컵 전사들 경기 지휘한다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홈페이지 가입 후 전자영수증 발급 등 실천
배달앱 다회용기 선택…상반기 중 지역 확대
실천다짐 5000원 지급…활동별 연간 상한액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연간 최대 7만원 받게 된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가 19일부터 시행된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산업, 공공,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국민이 참여해야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한 사람이 1년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최대 7만원이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에 가입해 하나 이상의 실천 활동을 하면 실천다짐금 5000원을 먼저 지급한다.
전자영수증을 1회 발급할 때마다 100원씩 1년간 최대 1만원을 준다. 전자영수증 발급 업체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롭스, 마트, 백화점 전체 매장),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전체 매장), 현대백화점, 홈플러스(홈플러스express 및 365plus 포함) 등 6곳이다.
배달 앱 다회용기를 선택하거나 그린카드로 친환경 상품 구매 시 회당 1000원씩 연간 최대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회용기 선택이 가능한 음식 배달 앱은 요기요(서울시 강남구 일대 음식점)와 경기도 배달특급(화성시 동탄 일대 음식점) 등 두 가지다. 환경부는 상반기 중 서울 관악구 등 5개 자치구, 신촌 등 대학가, 경기 용인시 수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리필스테이션에서 세제·샴푸 등을 리필하면 회당 2000원씩 최대 1만원, 무공해차 대여 시 회당 5000원씩 최대 2만5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리필 스테이션은 아로마티카(신사점, 하남점), 아모레퍼시픽(광교점, 이마트 자양점), 이니스프리(강남점 플래그십스토어), 슈가버블(성수·왕십리·은평 등 10곳), 에뛰드(안성점, 수원점, 송림점), 알맹상점(중구점, 마포구점), ㈜와플 등 7곳이다.
무공해차 대여 업체는 쏘카, 그린카, 피플카이다.
포인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포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활동별 지급액은 참여 실적, 예산 집행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밖에 기후행동 1.5도 앱 실천 챌린지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은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환경부는 19일 회원가입을 시작으로 오는 4월 정산·지급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에 그동안 쌓인 포인트를 일괄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5월 이후부터는 월별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향후 전기·가스·수도 절약,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등 기존 탄소포인트제 혜택과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연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중립 생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탄소중립 비용부담 우려···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 필요" 기사내용 요약중기중앙회, 비금속광물위원회 개최[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비금속광물업계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시설전환 지원 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제1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환경 관련 지원사업 설명과 비금속광물업계 현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박장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문연구원은 기업의 녹색 환경 투자를 촉진하고 친환경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구체적인 친환경 설비 투자와 융자 지원규모 등을 설명했다.현안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저탄소시설 전환에 필요한 비용 부담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제조원가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제값받기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위원들은 미·중 무역갈등, 우크라이나 사태 등 공급망 차질, 원자재 수급 불안 등에 따른 제조원가 급등 상황을 우려했다.한 참석위원은 "납품단가조정협의제도가 있지만 대·중소 기업 간 힘의 불균형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거래 관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반드시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참석위원은 "2050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회원사에서 LNG나 전기로 연료를 전환하는데 시설투자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며 "탄소 저감시설이나 연료전환 시설에 소요되는 비용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상훈 비금속광물위원장은 "최근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중소기업계의 비용 부담이 우려된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함께 가야 할 길이지만 중소기업의 이행능력을 고려한 속도조절이 필요하고 영세한 비금속광물 업계에 대한 지원정책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친환경·탄소중립 정책 추세 속에서 고탄소 업종인 비금속광물업계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제조원가 상승에 대한 납품단가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위원회를 통해 제기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정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해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 · 전남교육청, 매월 1회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 운영
- · 광주 AI·모빌리티, 전남 에너지·스마트항만···'尹정부 과제' 채택
- · [尹 국정과제]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 · 동서발전, 탄소중립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일상 속 실천방안
- 1아파트 공사장서 타설 장비 맞은 노동자 1명 사망(종합)..
- 2광주시민이면 '최대 3천만원'···알아야 챙기는 보험 혜택..
- 3"공사 안하는 게 낫다" 수주 꺼리는 건설사들···분양도 '안갯..
- 4[Q&A] "철거 할테니 인도하라"는 임대인, 내 권리금은?..
- 5그대 이름은 장미, 지금 꼭 만나야 할 광주장미명소..
- 6이정도면 생선 쌈?···광주 코다리찜 맛집..
- 7'40년 만기' 주담대, 보험사도 확산되나..
- 8임동 아파트 공사장서 콘크리트 타설 장비 낙하···1명 사망..
- 9"골목길에 임의로 주차선 그린 카센터···어떻게 해야 하나요"..
- 10아파트 공사장서 타설 장비 맞은 노동자 1명 사망(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