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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의 한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인근 상가 주민들에게 한 곳당 100만원씩의 피해 보상금이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20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붕괴 현장 인근 상가 주민들의 생계 보상차원에서 가구당 100만 원씩의 보상비를 이날 중 우선 지급했다.
전체 109가구 중 104가구에 지급됐고, 전체 보상액은 1억400만원 수준이다.
나머지 5가구는 연락이 닿지 않아 추후 지급할 예정이다.
관할 서구청은 해당 상가 입주민들의 긴급 피해보상의 일환으로 숙식비 등을 우선 보상해 줄 것을 시공사 측에 요구해 왔고, 현산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붕괴사고 열흘 만에 첫 보상이 이뤄지게 됐다.
붕괴사고 직후 안전지대로 대피한 인근 주민은 109가구 136명으로, 갑작스러운 대피소식에 주민들은 옷과 음식, 소지품 등을 챙기지도 못한 채 집을 떠나야 했다.
이 중 56명은 숙박업소, 42명은 친인척 집에 머물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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