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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 말까지 농장·시장 등 3차 일제검사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3월 들어서도 전북, 경기, 강원 등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산발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발생 차단을 위한 잔존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일제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는 농장별로 총 3회씩 이뤄진다.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199호의 모든 오리농장을 2차례씩 검사했다. 1회 검사에선 고흥 1개 오리농장을 조기 색출해 신속한 차단방역을 펼쳐 확산을 차단했다. 2회 검사에선 모두 이상이 없었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방역 취약 축종을 대상으로 3차 검사를 마치고 평시 검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육용오리, 토종닭, 산란계·종오리·종계·메추리 등 산란가금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계류장도 포함한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2월 종료했으나 지역에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있고 과거 봄철에 발생했던 사례도 있어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장주 출입통제와 준수사항 행정명령 21종, 농장 진입로 및 주변 도로 소독지원, 가금농장 소독캠페인,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주요 방역 조치를 발생 시기에 준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과거 봄철에 철새가 북상하면서 잔존바이러스로 인해 5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추가 오염의 위험성이 있다"며 "가금농장은 경각심을 갖고 잔존바이러스가 박멸되도록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출입차량 차단,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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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의식 고삐 전남도는 19일 9월까지 5개월 동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막는데 가장 중요한 가금 관련자의 차단방역 의식과 방역 시설 수준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위주 방역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차단방역 전문가를 초청해 생산자단체와 계열사 합동으로 진행한다. 맞춤형 교육을 위해 계열사 현장 소장, 가금농가, 상하차반, 축산차량 운전자로 역할을 구분해 추진한다.교육 대상 분야별로 차단방역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거 발생원인, 철새 및 영농활동 연관성, 역학조사 과정에 확인된 미흡 사항, 각 대상별 위험요인과 중점관리 방안을 소개한다.방역 시설이 우수한 농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는 등 현실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이밖에 가금농장의 현장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전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오는 6월까지 도내 모든 가금농장의 방역 시설을 1차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9월까지 2차 확인 점검해 완벽하게 방역 시설을 갖추고, 10월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전남지역 오리농장의 경우 평균 2만 마리를 10동에서 20동에 나눠 사육하고 있다. 위험 시기인 겨울철 많은 축사를 농장주가 매일 소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농장 입구부터 농장 둘레까지 자동으로 소독하는 시설과 겨울철 보온관리 시설을 갖추도록 도 자체적으로 30억 원을 지원해 방역시설을 보강토록 할 계획이다.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2022~2023년 겨울철에도 철새 간 교차감염으로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민관이 합심해 방역의식을 높이고 방역시설을 보강해 올 겨울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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