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

입력 2022.04.08. 10:35 댓글 0개
광주여성가족재단, 지역 1인 가구 현황
32.4% 1인 가구…"파생 문제 고민해야"


광주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최근 '광주지역 1인 가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광주 1인가구 비중은 3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1인 가구 수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번300가구가 많았다. 특히 노년기 여성 1인 가구수는 남성 1인 가구 수 보다 세 배 많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청년기와 중장년기까지는 남성 1인가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고용 현황은 2016년 이래 30~40대 취업 1인 가구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며 50대 이상 취업 1인 가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2020년 기준 1인 가구 남성 41.4시간, 여성 35.8시간으로 전년 대비 남성은 1.3시간, 여성은 1.4시간 감소했다.

1인 가구 정책 지원 정책으로는 남녀 모두 주택 안정 지원을 가장 선호했다. 연령별로 20대~40대는 주택 안정 지원 정책을 우선 순위로 꼽았으며 연령이 높아질 수 록 돌봄서비스 지원이나 건강 증진 지원 등의 정책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박성균 광주여성가족재단 인구고용전략팀 연구원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기에 1인 가구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독거 노인 고독사 문제나 1인 가구 실업으로 인한 빈곤층 확산 같은 국가적 차원의 문제는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젠더 인포그래픽스는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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