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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백신, 오미크론 방어력 갖췄나'···질병청, 평가 착수

입력 2022.04.28. 09:1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SK바이오사이언스, '우한주' 기반 개발

오미크론·델타 등 변이의 중화능 평가

[서울=뉴시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변이 바이러스 중화능 평가를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허가에 필요한 임상 3상 시험의 우선 분석 대상 검체의 분석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 중이다.

그러나 해당 백신은 초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개발돼 국내 주요 유행을 이끈 델타, 오미크론 등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백신의 중화능 효능 평가를 시작한다.

중화능 평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중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양을 측정하는 평가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내 백신연구개발 선도기관인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의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평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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