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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2779건중 783건 피해보상···"인과성 인정"

입력 2022.05.12. 11:27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백신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율 0.38%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60세 이상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2.0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방역 당국이 코로나19백신 이상반응 2779건 중 783건에 대한 피해 보상을 결정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제9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2779건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783건(28.2%)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기각 사례는 ▲백신으로 인한 일반이상반응의 발생시기(접종 후 3일이내)가 아닌 경우 ▲기저질환(고혈압, 협심증, 천식 등)의 악화나 합병증으로 발생한 경우(신우신염, 뇌경색, 복막염 등) ▲대장염, 요로감염 또는 감염성 폐렴 등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총 7만5074건이며 심의 건수는 4만5545건(60.7%)이다. 이 중 사망 6건을 포함해 총 1만5948건(35.0%)에 대해 보상이 결정됐다.

정부는 근거자료가 불충분하여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에도 의료비 또는 사망위로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257명(중증 46명, 경증 211명)이며 사망위로금의 지원 대상자는 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백신 접종 1억2361만3776건 중 이상반응은 46만8448건이 신고돼 신고율은 0.38%이다. 일반 이상반응은 45만125건(96.1%), 중대한 이상반응은 1만8323건(3.9%)이었다.

4차 접종 이상반응은 1010건이 신고돼 신고율 0.04%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2만690건(신고율 0.31%)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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