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푸틴 "스웨덴·핀란드 군사 인프라 배치시 맞대응"뉴시스
- [속보] 푸틴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해도 걱정할 일 없어"뉴시스
- [속보] 尹 "北 무모한 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 비핵화 의지 더 커"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나토 정상들, 러·중 책임 강력히 표명"뉴시스
- [속보] 尹 "경제안보·신흥기술 분야 나토와 긴밀히 협력 기대"뉴시스
- [속보] 尹 "단일국가 해결불가 복합안보위기 직면...역량 갖춘 한국, 책임 다할것"뉴시스
- [속보] 대통령실 "尹, 나토 회의서 7번째 연설...존슨 총리-바이든 사이"뉴시스
- "몇 달간 우크라 상황 교착될 것"-헤인즈 미 정보국장뉴시스
- 집중호우에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출근길 '비상'(종합)뉴시스
- 바이든, 에르도안과 회담···"핀란드·스웨덴 가입 지지 감사"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국내 및 인도서 400여명 대상 효과 검증 예정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넨셀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ES16001’의 2·3상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넨셀에 따르면,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통해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및 병원 내 감염자 등이 지난 1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피험자로 등록됐다. 제넨셀은 앞으로 약 1개월간 증상 개선 및 중증화 진행 여부 등을 관찰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다국가 형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된다. 2상은 국내와 인도 등에서 약 400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방식으로 용량 및 탐색적 유효성을 검증한다.
제넨셀 관계자는 “빠르면 3분기까지 2상 투약을 완료하고 연내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며 “다만 국내외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상황에 따라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아시아권 판권 및 기술 이전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약에 이어 또다른 임상기관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및 경희대병원에서도 조만간 환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환자 모집과 별도로 임상 병원 내 감염자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이들도 환자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9세 이상의 경증 및 중등증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확진 4일 이내에 입원해 7일간 치료 후 퇴원하고 4번의 추가 외래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팍스로비드 먹었더니···고령층 중증화·사망률 '절반이상 뚝' 기사내용 요약1~2월 유증상 확진자 16만여명 분석방역 당국 "기대 가능한 수준의 효과"[세종=뉴시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 1~2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먹는치료제 효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군의 중증화 위험도가 63%, 사망 위험도가 56% 감소했다. (자료=방대본 제공) 2022.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1~2월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경감한다는 방역 당국의 분석이 나왔다.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월 60세 이상 확진자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팍스로비드 투약군의 중증화 위험도가 63%, 사망 위험도가 56%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먹는 치료제를 투약한 고령 확진자는 1만3859명, 미투약 확진자 30만7521명이었다. 이 중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제대로 먹는 치료제를 투약한 7063명, 미투약군 중 유증상자 중 15만7926명 등 총 16만4989명이 분석 대상이 됐다.전체 코호트 분석 결과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약군에서 중증화 위험도가 63%, 사망 위험도가 56% 감소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7063명 중 23명(0.32%)이 중증화됐으며, 18명(0.25%)는 사망했다.미투약군의 경우 1016명(0.64%)이 중증화로, 661명(0.41%)은 사망으로 이어졌다. 성별과 연령, 접종력 등을 매칭해 미투약군 비율을 투약군의 4배인 2만8224명으로 조정하면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약군에서 중증화 위험도는 58%, 사망위험도는 46% 감소했다. 중증화율은 0.78%, 사망률은 0.47%로 더 높아졌다.이는 국외의 팍스로비드 치료제 효과 분석 결과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홍콩의 3차 병원 입원자 대상 팍스로비드 투약자의 중증화율은 0.33%, 사망률은 0.32%로 나타났다. 외래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거나 중증화, 사망으로 이어진 비율이 0.81%로 입원자보다 더 높았다.팍스로비드 치료제는 지난 1월14일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성인, 소아 확진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다. 이후 머크(MSD)사의 라게브리오도 도입한 상태다. 지난 16일 오후까지 약 28만명이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았다.방대본은 "기대 가능한 수준의 효과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팍스로비드 치료제 대상 선정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 · 식약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 ·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도입···고위험군 사각지대 없앤다
- · 코로나 예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누가, 언제 맞나[Q&A]
- · '코로나 치료제' 이부실드 2만명분 도입···"감염 93% 감소"(종합)
- 1광주도시철도 2호선 3∼5년 지연···광주시 '쉬쉬'(종합)..
- 2실종 조유나양 부모, 여행 전 인터넷서 '수면제-코인' 검색(종..
- 3[속보] "조유나 가족 탄 차량서 3명 숨진 채 발견···신원 ..
- 4"車 에어컨서 썩은 냄새···필터쪽 열었더니 '꽃뱀' 나와 11..
- 5배달비 아깝지 않은 실속있는 광주 맛집 3곳..
- 6"조유나양 아버지, 가상화폐 투자 뒤 큰 손해"..
- 7원희룡 "규제지역 풀어나간다는 게 원칙···시장은 안정화 필요"..
- 8워터파크 배수구로 3세 남아 팔 빨려 들어가..
- 9조양 가족車 변속기어 주차···사고였나, 극단적 선택이었나(종합..
- 10남구 사거리서 '급발진 추정' 승용차, 1t ..